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니엘 디킨스 (문단 편집) ===# B1 #=== >"미안해, 잭! 널 놔주겠다고 했지만 그건 이제 안 되겠어. 지금 내가 우선해야 할 것은 [[레이첼 가드너|이 아이]]의 소망이야." 마침내 레이와 잭이 지하 1층에 도착하자, 무선 조종하는 장난감으로 잭을 유인한 뒤, 정신을 잃은 레이첼이 있는 거실 문을 안에서 걸어잠그고 잭에게 레이의 과거를 알아내면 지상으로 올라가는 통로를 알려 주겠다고 한다. 잭이 레이의 과거를 알아낸 뒤 레이를 찾아가자 이번에는 그녀의 어두운 마음 구석구석을 폭로하면서 잭과 레이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레이의 마음을 다시 어둠으로 돌려내려고 애를 쓴다. 결국 레이첼은 지하 1층의 관리자로서 각성하고 잭을 죽이려들게 된다. 대니는 희희낙락하며 가세하여 잭을 죽이려고 하지만, 레이가 잭은 자신이 죽이고 싶다면서 대니마저 쏴 버리고 이제 끝내고 싶으며 선생님과는 같이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총을 맞은 대니는 눈물을 흘리며 실소를 터뜨리다가 쓰러진다.[* 그 뒤에 시체를 조사하면 잭이 발로 밟아보고 "좋아, 안 움직이는구만!" 하고 좋아한다(...).] >"난 항상 네게 줬는데! 널 위해 음식도 의복도 장난감도, 그 층도 준비했어! 그걸 부정하는 거냐! 잭은 너한테 뭘 줬단 건데? 쓰레기 같은 나이프 정도잖아. 아니면 그 바보 같은 맹세 말이야, 레이첼? 네가 죽기 위한..." >"레이첼, 네가 아무도 보지 않고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 그런 눈으로 있어 준다면, 영원히 고독하게 있어 준다면, 난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어째서, 너는 고독에서 멀어지는 거야..." 그러나 대니는 아직도 살아 있었고,[* 이 무지막지한 생명력에 잭조차도 '''"그놈이야말로 괴물 아냐?"'''라고 경악하며 그냥 두동강낼 걸 그랬다고 후회한다.] 레이와 잭이 마침내 지상으로 통하는 통로를 찾아 탈출하려 하자 시설 전체를 폭파시킨다. 지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문 앞에 다다른 레이를 뒤에서 총으로 쏴 치명상을 입히고 잭도 죽이려 하지만, 그레이가 나타나 [[석궁]]으로 그를 저지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도 이런 추악한 나를 사랑해주지 않으니까!"[* 레이첼의 눈이 더는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눈이 아님을 절망하며 한 말.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눈을 가진 자만이 자신을 사랑해 주리라 생각하고 레이첼이 언젠가 자신을 사랑해주기를 원하며 애정을 쏟은 것이다.] >"난 여기서 끝인데... 이제 와서 [[에이브러햄 그레이|당신]]에게 아름답다는 말을 들어도 말이죠..."[* [[유언|건물이 완전히 붕괴되기 직전에 한 말.]]] 잭은 레이를 안고 밖으로 탈출하고, 대니는 눈물을 흘리며 그레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둘 다 불타는 건물 속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다만 원작자는 대니가 그레이에게 구조되어 살아남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던 것 같다. [[에이브러햄 그레이]] 문서 참고.][* 레이는 분명 '''에이브러햄 그레이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만약 그때 그녀가 그를 죽였다면 아마 등장인물 전원 불타는 건물 속에서 죽는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이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죽기 직전에 [[스테인드 글라스]] 파편 속에서 어머니의 환영을 보고 환희하다가 건물 잔해에 깔려죽는 것으로 묘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